[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교회 연합회(회장 목사 이진동)는 지난 24일(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 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하)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황성동 교회 연합회의 모금으로 마련된 생필품 꾸러미로, 즉석식품과 기타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꾸러미는 각 통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황성동 교회 연합회는 총 11개 교회(경일교회, 경주대광교회, 경주서부교회, 경주중부교회, 경주황성교회, 목원침례교회, 선한능력교회, 새경주교회, 유림교회, 주안애교회, 한마음교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이진동 황성동 교회 연합회 회장은 “성탄절을 맞아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생필품을 준비했으며, 이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승하 황성동장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풍성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황성동 교회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