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동천동 재향군인회지회(지회장 곽근철)는 지난 1일,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회원들과 함께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직접 준비한 태극기와 장비를 들고 상가와 가정을 방문해 국경일 국기 달기를 홍보했다.특히, 낡고 훼손된 국기 꽂이를 교체하고, 오염된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하는 등 주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적극 도왔다.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낡은 국기 꽂이를 교체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직접 방문해 교체하고 태극기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곽근철 지회장은 “3·1절을 맞아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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