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봄 개학기를 맞아 지난 20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경찰서, 경주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청바지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안전하고 깨끗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쳤다.한편 23개 읍면동에서도 청소년지도위원회, 파출소, 자생 단체 등과 합동으로 지난달부터 이달 말일까지 개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은 물론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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