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관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는 28일(금)까지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전시실 해설(한국어/영어)을 담당할 28명의 자원봉사자가 대상이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고 박물관과 문화유산을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정된 요일 월 2회, 최소 5년 이상의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한다.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관람객에게 봉사한다는 긍지와 함께 다양한 강좌와 박물관이 개최하는 교육·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자원봉사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소식/참여 – 새소식)을 참고하여 오는 28일(금)까지 신청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현장에서 친절하게 맞이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