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감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채우)는 26일 오후 2시, 감포읍 자생단체들과 함께 단체별 정비구역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도로, 상점가,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해 총 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노인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감포공설시장번영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지역 자생단체들이 앞장서 환경정비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또한, APEC 정상회의와 감포항 100년 행사 대비를 위한 지역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이채우 감포읍장은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감포읍 자생단체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APEC 정상회의와 감포항 100년 행사를 앞두고 감포읍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