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석호)는 28일(금),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5 친절한경자씨 단체 리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13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260명의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 안내 ▲자원봉사관련 특강 ▲2025 APEC 정상회의 동참 선언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친절한 경자씨의 봉사매너와 자기 돌봄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특강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방식과 자원봉사자의 심리. 정서적 건강 유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친절한경자씨(친절한경주의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단체 리더로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고, APEC 시민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긍정의 역할을 다짐했다.정석호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611개 자원봉사단체와 80,754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2025년 3월 기준)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