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에서는 행복선생님을 대상으로 안전한 경로당과 어르신의 교통안전 지킴이가 되기위한 역량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강사가 파견되어 경주시 교통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교통안정 교육이 이뤄졌다.경로당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어르신 행동특성(신체적능력변화) △노인 교통사고의 특성 및 통계 △안전보행 5원칙 △교통안전교육 취지 및 어르신 교통사고 현황 △교통사고 위협요인(도로환경) △올바른 보행방법(횡단시, 야간보행시) △안전한 횡단방법 및 무단횡단의 위험성, 그리고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하여 교육이 행해졌다.백지형 행복선생님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배운 여러 가지 사항들을 잘 전달하여 어르신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김미순 교육 강사는 “노인들은 여러번 교육을 해도 또 잊어버리기 때문에 행복선생님들이 시간나는대로 틈만 나면 교통안전에 대하여 교육하면 좋겠고, 또 시청각을 활용한 교육이 오래 기억에 남으니 경로당에 있는 화상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구승회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행복선생님들이 교통안전교육을 잘 받고 각자가 맡은 경로당에서 잘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고 어르신들 섬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