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회장 최영규)는 15일, 미래 경주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2000년에 발족된 노점상인들의 친목단체로, 현재 약 3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이 단체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26,459천 원을 기탁해왔다.최영규 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도움이 절실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재)경주시장학회 장학위원장인 송호준 부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 회원 일동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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