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준호, 민간위원장 추유경)는 지난 21일, 사회 취약계층 8세대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는 ‘웰빙빨래사업’을 추진했다. ‘웰빙빨래사업’은 이불 빨래가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해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2019년부터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는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꼼꼼복지단)의 특화사업 중 하나다.봄을 맞아 겨울 동안 사용한 두터운 이불을 수거하고 당일 세탁과 건조를 마친 빨래를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추유경 민간위원장은 “늘 우리 주변 이웃들의 일상생활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웰빙빨래사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웃분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준호 월성동장은 “꼼꼼복지단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이웃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적극적으로 앞장서기에 월성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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