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6지역 회장단은 22일(화)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6지역은 경주, 경주알영, 남경주, 경주천마, 경주퀸즈, 북경주, 안강 등 7개의 로타리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주시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같은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라오스 유치원을 방문해 학용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해외에도 기부활동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권현준 경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6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송호준 경주 부시장은 “경주를 넘어 세계로 봉사정신을 알리고 계신 국제로타리 3630지구 6지역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