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각 산업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한수원은 안전 최우선, 지속가능한 에너지,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한수원은 지난해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협력으로‘중대재해 3년 연속 ZERO’를 달성했다. 협력회사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 컨설팅, 교육 등을 확대했으며,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시스템을 구축했다.또한, 한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만GWh의 원자력 발전량을 달성하여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4.5% 해당하는 연간 9,02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며 탄소중립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최근에는, 전사적인 청렴 노력을 통해 권익위 종합청렴도평가에서 공기업 유일 1등급을 달성하며 반부패, 윤리경영 분야에서도 뜻깊은 성과를 얻으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 청정 에너지 리더로서 앞으로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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