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태열)는 지난 22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리는 제23회 경주도자기 축제에 참여해 도자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시지회 임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도자기 체험 외에도 바리스타 커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체험 활동은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체험에 참여하게 하여 사회참여의 기회와 서로간의 교류를 도모함으로써 사회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문화체험 참여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됐다.김태열 지회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뿌듯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