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는 19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재학생 대상 마약류 이용. 불법촬영카메라 등 성범죄 관련 특별예방 교육과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마약류 이용 등 성범죄 교육과 관련하여 실제 피해 사례, 대처 방법, 처벌 형량을 교육함으로써 신종 성범죄 심각성을 알렸고, 학생들에게 마약 등 약물 간이 검사 키트와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카드를 배부했다.경주경찰서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성폭력 담당 경찰관 중심으로 지역 대학 학생들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을 비롯한 마약류 이용 성범죄 등 지속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마약류 이용 성범죄는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고 2차 범죄로 인해 피해가 가중된다는 점에서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신종 범죄이며, 특히 남녀를 불문하고 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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