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자율방범대(대장 이유일)와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병학)는 지난 22일,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장마철 대비 환경정비 활동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와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진행되었다.특히 폐철도 부지 임시주차장, 상가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가 우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취약지점을 위주로 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자율방범대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달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승하 황성동장은 “매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범대와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환경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