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효숙)는 지난 4월 9일부터 20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35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 3위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노력과 단체응집력이 빛났으며, 코치진 지도의 탁월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핀급 박성현(3학년) 선수는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는 유망주로 떠올랐다.박성현 선수는 결승전까지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으며, 경기가 끝난 후 “매일 아침 체력 훈련부터 밤 늦게까지 반복한 기술 연습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 국가대표가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태권도부를 이끄는 이선규 코치는 “박성현 선수는 훈련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선수로, 기술 뿐 아니라 성실함과 끈기를 두루 갖춘 인재입니다. 앞으로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성장하고,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경주정보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에서도 고른 성적을 내며, 전국 무대에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학업 병행 교육이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