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소속 평생학습동아리인 아모르파티는 “활기차고 행복한 마음정원 가꾸기”란 주제로 웰다잉 평생학습을 전개했다.
이번 학습활동은 현곡면, 천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나되는 시간, 마음정원 가꾸기, 웰다잉 문화 조성 및 확산 활동, 삶의 질 향상 및 노후에 긍정적인 인식 증진, 마음정원 가꾸어 정신적인 안정감과 행복감 증진, 현재 삶 회상 및 자기 삶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지난 6월 한 달동안 매주 목요일 현곡 주공아파트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삶의 질 향상 밑 노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증진을 주제로 사랑, 용서, 화해의 삶을 그림으로 서로 표현하며 발표했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 영위와 소중한 마음을 주고 받았던 관계의 중요성에 대하여도 신경주대학 정호열 교수가 평생학습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열강 했다.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이해하도록 했고 실제 작성도 했다. 사전 장례의향서와 유언장을 작성하는 법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으로 배웠다. 자아실현과 존중을 주제로 나에게 주는 상장을 만들고 현재의 삶에 대한 회상과 자신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삶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도록 서로를 보듬는 시간도 가졌다.마음정원 가꾸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웰다잉이 뭔지 몰랐는데, 이번 아모르파티 동아리를 통해서 현재 내가 잘사는 것이 그리고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웰다잉임을 알게되어 자식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좋은 이미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 같다”며 아모르파티 동아리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활기차고 행복한 마음정원 가꾸기 사업은 7월, 8월, 9월에도 어르신들을 찾아가 웰다잉의 의미를 전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와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