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11일 지난 2025 금석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라고 축구부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 격려했다.신라고 축구부는 2016년 창단 이래 2021년 추계 전국 고교 축구대회 3위, 2020년 주말리그 우승, 2019년 경북교육감기 준우승 등 잇달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주낙영 시장은 "창단 9년만에 값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뛰어준 코치진과 선수들, 학교당국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와 치하를 드립니다."라며 "신라고의 전국대회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꼭 우승까지 해서 축구명가 경주의 명예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또한 "우리 경주에는 초등, 고등, 대학, 실업팀은 있는데 중학교 팀이 없어 흐름이 끊어지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어느 중학교든 팀을 창단하면 시에서 적극 지원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한편, 지금 경주에서는 제22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765개팀, 1만 4천여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경주지역에서 5개의 유소년팀이 참가했는데 성적은 영 신통치가 않아 안타깝다. 경기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않지만 축구명문도시 답게 우리 선수들이 성적을 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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