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8일 경주를방문한 대만 타이중시여행업협회 및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 26명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상품 개발과 대만 중부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진에어의 ‘타이중-부산’ 노선 개설에 이어, 최근 6월 대만 스타럭스항공이 신규 취항하며 하늘길이 대폭 넓어진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대만 중부권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신규 상품 개발과 모객 확대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이날 육부촌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공사는 경북 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경주의 신규 관광명소를 비롯해 안동 선유줄불놀이, 문경·포항의 대표 관광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경북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 경주타워와 APEC 재현관 등을 둘러보며 경북 관광자원의 경쟁력과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방문에는 풍국풍(馮國豐) 타이중시여행업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현지 주요 여행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잇따른 직항노선 개설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경북 관광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이들은 경북의 전통문화와 야간관광, 체험형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대만 현지 관광객의 선호도와 시장성을 반영한 신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타이중-부산 신규 직항노선 개설은 대만 중부권 관광객의 경북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대만 현지 여행업계에 널리 알려지고,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중심으로 Post-APEC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안동 선유줄불놀이를 비롯한 경북 대표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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