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 제11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동경주권역 및 시내권 주요 지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주낙영시장을 대신해 박주섭 경제산업국장이 참석했으며, 임활 시의장과 최덕규 도의원을 비롯해 김상희, 주동열, 김동수, 최진열 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서호대, 김일헌 전 경주시의회 의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제8대 회장에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두 번째 중책을 맡게 된 김남용 신임 회장은 지역사회 내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문무대왕면의 이끌어갈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김남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제11대 임기는 문무대왕면의 미래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전임 회장인 김상희 의원과 긴밀히 협업해 문무대왕면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김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월성원전 2·3·4호기 사용기한 연장(계속운전)`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발전협의회 신임 회장이 원전 계속운전에 대한 긍정적 기조를 명확히 함에 따라, 향후 동경주 권역의 지역 정서와 민관 협력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