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시민사회의 지성으로서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책 대안을 모색해 온 (사)경주발전협의회(회장 김신재)가 정책 제언지 『경주 비전과 정책』 통권 제35호를 발간했다.1990년 창립된 (사)경주발전협의회는 매년 경주 지역의 현안을 분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제언지와 연구논집을 발행해 왔다. 특히 24년간 영·호남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동서화합을 이끌어온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대표 정책 연구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정책 제언지인 ‘경주비전과정책‘은 2008년 첫 창간되어 올해로 통권 35호를 맞이한 이번 정책지에는 우리 지역 오피니언 리더 14인의 날카로운 진단과 제언이 폭넓게 수록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통한 경주형 문화유산 인재양성’(박종구) ▲‘인재와 장학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유출에서 유입 지원으로’(김억조) ▲‘경주지역 철도망 변화에 따른 도시발전 과제’(김규호) ▲‘청년정책, 존재는 하지만 체감되지는 않는다’(하태규) ▲‘황리단길의 성벽에 갇힌 원도심 위기 대안’(이채근)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이 제시됐다.아울러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과 우양미술관 선임학예연구사 인터뷰를 비롯해 행정, 농업, 역사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심층 고찰이 함께 담겼다.김신재 회장은 “이번 경주비전과 정책 책자 발행을 통해 시민사회가 함께 설계하는 경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지정기부금단체로서 시민과 단체의 기부를 바탕으로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주발전협의회의 이번 책자는 경주 권역 내 주요 오피니언 리더 및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