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는 불국사(주지 종천스님)에서 혹서기 수용자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현금 200만원을 기증하였고, 신도들의 따뜻한 뜻이 담긴 이 기부금은 전액 수용자들을 위한 보양식 특식 마련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마련된 물품은 영양 만점의 삼계탕용 닭 450마리와 시원한 아이스크림 450개이며 폭염 속에서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26일 수요일 점심으로 제공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수용자들이 원기를 회복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불국사 주지 종천스님은 “역대급 무더위가 지속되는 올여름, 수용자들이 삼계탕과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고 앞으로도 수용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주교도소 취업지원 협의회(부회장 박서영)는 지난 8월 19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고생하는 수용자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생수 8,000병(15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수용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수용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갈증 해소를 위해 뜻을 모아 마련되었다. 수용자들에게 골고루 지급될 예정인 생수는 무더위를 식히는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수용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병근 소장은 “폭염 속에서도 수용자들의 건강과 인권보호를 위해 따뜻한 자비를 실천해 준 불국사와 경주교도소 취업지원 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수용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용환경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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