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폐철도 부지가 코스모스로 만개한 산책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자리 잡고 있다.경주시는 활용도가 낮았던 폐철도 부지를 정비하고 코스모스를 식재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동천동~황성동 옛 철길 부지 약 1.8㎞ 구간에 임시산책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5월 산책로 주변 유휴부지에 잔디를 심고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했다.현재 코스모스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면서 폐철도 부지 일대에는 넓은 꽃밭이 펼쳐져 색다른 도심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인근 주민들이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경주시는 앞으로 폐철도 유휴부지에 수목을 식재하는 등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과 편의시설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철도 부지가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지와 편의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