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김태수 의원이 8월 25일 열린 제30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어르신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농어촌 마을 365일 안전울타리 구축사업’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경주시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어르신의 실종과 안전사고, 응급상황 등이 반복됨에 따라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스마트 경로당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현재의 시설 중심 안전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논·밭과 축사, 산길과 같은 실제 생활현장까지 포함해 마을 전체를 하나의 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이 제안한 ‘농어촌 마을 365일 안전울타리 구축사업’은 AI 영상분석과 사물인터넷(IoT), CCTV, 응급호출 시스템 등을 연계해 마을 전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음영지역에서는 안정적인 TV 유휴 주파수(TVWS)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또한 CCTV 통합관제와 마을방송, 재난 대응체계를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와 119·112,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33년간의 경찰 근무 경험으로 사고 예방과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건천·서면·산내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농촌 안전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