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는 8월 26일 해병대 제1사단장(박성순 소장)이 본부를 방문해 국내 원전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통합 대드론 방어체계를 점검하고, 원전 방호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 제1사단장과 관계자들은 월성본부의 대드론 방어체계 구축 현황과 운용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종합상황실에서 대드론 장비 시연을 참관했다.    시연을 통해 불법 드론에 대하여 레이더와 RF스캐너를 활용한 드론 탐지·식별, EO/IR(광학/열화상)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추적, 고정형 재머를 활용한 불법드론 무력화로 진행되는 ①탐지·식별,②추적,③무력화에 이르는 단계별 대응체계와 장비 운영능력을 직접 확인했다. 양 기관은 최근 드론을 활용한 안보 위협이 고도화·다양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발전소의 대드론 방어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동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월성본부와 해병대 제1사단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방문은 월성본부의 대 드론 대응체계를 함께 확인하고 원전 방호를 위한 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해병대 제1사단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전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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