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추석 명절과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에 대비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보건소는 올해 경로당 어르신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크골프장 이용객 등 감염 위험이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역 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2024년 48명에서 2025년 24명으로 감소했으며, 올해 8월 현재까지는 1명이 발생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 인식도 및 예방행태 조사 연구’도 추진한다. 농작업 종사자와 공공근로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설문 및 관찰조사를 실시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전후해 성묘와 벌초, 가을철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예방수칙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관련 수칙을 안내하고, 지역 내 행정 현수막 게시대 22곳에 진드기 주의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시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장세용 경주시보건소장은 "추석 전후 성묘와 벌초,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활동과 홍보를 지속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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