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WiN Korea·회장 설영실)는 오는 10월 2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 여성원자력인의 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AI와 원자력, 혁신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이 원자력산업과 과학기술인의 역할에 가져올 변화를 전망하고, 원전 운영·설계·수출과 방사선 진료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쟁력과 원자력산업의 미래를 다루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AI 활용 사례 발표, 전문가 패널토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설영실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광훈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부사장이 참석해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특별강연에서는 한선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명예교수이자 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이 ‘AI 전환시대, 여성과학기술인의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여성 과학기술인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새로운 기회를 함께 고민하는 장이 마련된다.이덕중 울산과학기술원(UNIST)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AI가 만드는 원자력 생태계 전망’을 주제로 AI 기술이 원자력 연구개발과 산업구조, 전문인력의 역할에 가져올 변화를 조망한다.오후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현장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을 중심으로 원자력산업과 의료 현장의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김보람 한국수력원자력 AI혁신처 차장은 ‘원자력발전 운영상의 AI’를, 유재석 한국전력기술 AI추진처 팀장은 ‘원전 설계 지원을 위한 AI’를 발표한다. 이지원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차장은 ‘원전 수출 지원을 위한 AI’를, 이준구 서울아산병원·울산의대 교수는 ‘방사선 진료 현장에서의 AI’를 주제로 현장 경험과 주요 과제를 공유한다.이를 통해 원전 운영 효율화와 설계 업무 지원, 해외 원전시장 정보 분석 및 수출 경쟁력 강화, 방사선 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볼것으로 전망된다.이어 ‘생성형 AI 실무 활용의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의가 열린다. 공하정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자 4명과 황보원주 주식회사 아오라엘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원자력 분야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과 함께 데이터 품질, 결과 검증, 정보보안, 책임소재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번 패널토의에서는 산업 현장의 경험과 정책적 관점을 연결해 생성형 AI 활용의 실질적인 조건과 향후 과제를 모색한다.포럼 폐회 후에는 참가자 간 네트워킹과 함께 여성 원자력 전문가의 역할 확대 및 향후 포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AI 기술과 과학기술정책, 여성 인재 육성 및 미래 원자력산업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전망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사전등록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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