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폐역된 경주역의 앞과 뒤를 이어주는 육교, 그 너머에 있는 황촌에는 육교와 이어진 길 끝의 안내판을 따라서 갈 수 있는 특별한 곳이 있습니다.
그곳의 이름은 `황오동 사랑채`, 경주 곳곳에서 거주하는 주민분들이 오순도순 모여 공부와 운동, 그리고 이야기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함..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3년 10월 31일
지금은 없어진 경주역, 경주역 뒤편 골목들을 다니다 보면 옛 경주역 관사가 나옵니다.
옛 경주역 관사는 일제강점기 경주역에서 근무하던 철도원들을 수용하던 대구모 주거단지로 카페 보우하사 자리는 경주역장이 지내던 관사이며, 100년이 지닌 적산가옥으로 ‘경주시 근대문화유산’의 중요한 ..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3년 10월 31일
붉은 벽돌 대문과 아치형 철제를 덮은 덩굴식물 뒤로 살포시 보이는 입구.
입구에서 카페로 들어가는 찰나의 순간에도 오밀조밀 정성스럽게 가꾼 화단을 지나다 보면 마치 소설 속 작은 아씨들이 사는 집이 이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지극히 사적인 느낌의 카페이다. ..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3년 10월 31일
회색 벽돌과 붉은색 벽돌로 반듯하게 지어진 단정한 외관의 이층집.
투명한 유리문을 살포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황빛 따스한 조명 아래 미니멀 인테리어의 카페 내부가 드러나고, 언니, 동생과 몰래 밤새 수다를 떨어야 할 것 같은 다락방이 눈에 띈다...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3년 10월 31일
시그니처인 우드 & 화이트로 꾸며진 인아워타임은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가짐을 만들어주는 카페입니다. 가츠 산도와 타마고 산도가 유명한 이 카페는 매장도 넓고 조용해 먹으러, 공부하러, 일하러 다양한 손님들이 오십니다...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3년 10월 31일
계절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 초록 식물과 함께 소담한 공간에서 쉴 수 있는 곳. 익숙한 일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한 모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 조리 전공자가 개발하여 매일 직접 만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계절 별 브런치 가게인 ‘오늘을담다’입니다...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3년 10월 31일
한 편의 수묵채색화처럼 흑색 기와와 회색 판석, 짙은 밤색의 기둥의 모노톤이 가득한 건물 속에서 중정에 심어진 나무와 식물이 소여정에 활력을 더한다.
어딘가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이 신비롭고 프라이빗한 공간, 그 곳이 소여정이다...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3년 10월 30일
경주역 폐역 뒤로 넘어가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낮은 집들이 즐비한 한적한 마을.
마을 건물들을 구경하다 보면 거칠게 마감된 높은 담벼락에 작은 등과 나무 현판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곳이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황오여관이다...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3년 10월 30일
지금은 없어진 경고지하차도를 지나 큰 대로변 쪽에 보면 어머니의 따뜻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고?’ ‘난 안 한다!’ 하시더니 가게에 대한 설명과 자랑 속에 행복해 하시던 사장님의 모습이 참 인상적인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입니다...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3년 10월 30일
어떤 순간들은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곤 합니다. 그 중에서도 '맛'은 우리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주인공 중 하나입니다. '동네맛집'은 6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맛과 감동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동네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행복과 따뜻함이 가득한 '동네맛집'으로 여러..
경주시민신문 기자 : 2023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