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지원금 관리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기피시설 지원사업의 모범적 성공사례 영농조합법인 ‘신다산’2012년 경주시가 종합장사공원 하늘마 루를 준공하면서 지원금 100억원과 화장 총수수료의 20%를 지원하는 것 을 조건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동의 를 이끌어냈다. 현재 지원금은 영농조 합법인 ‘신다산’이 관리하고 있는 데, 원금의 일부를 자산으로 투자하여 연간 5억원에 이르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6개 마을이 이 수익을 함께 누리고 있다. 지원금을 둘러싼 갈등, 대원칙 수립을 통한 합의점 도출서면에 지급된 지원금 100억원 역시 여느 지원사업과 다를 바 없이 분배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도리, 운대, 사라 의 6개 마을이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마을간 분배기준과 비율을 놓고 오랜 시간동안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였 다. 1/n로 나누자는 의견부터, 소를 구입 하자는 의견, 태양광 사업과 같은 사업 비로 사용하자는 의견들이 제시되었 지만, 마을의 장기발전과 후세대들에 게도 혜택이 돌아가게 하자는 대원칙 을 수립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의견 들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잔치와 같은 일회성 행사 또는 특정시설의 건 설과 같은 소모성 사업은 지양한다는 원칙도 포함되어 있어, 지원금의 효과 적인 사용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다. 명확한 기준과 투명한 운영을 통해 신뢰확보인구수와 거리 등에 따라 명확한 마을 별 분배기준이 설정되었고,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조합원의 자격요건도 규정되었다. 또한 대표이사와 이사회 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사무국장은 기본급여 만을 지급하여 관료화 되거 나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미 연에 방지하고, 예산 집행의 모든 과정 을 조합원들에게 공개, 운영의 투명화 를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이끌어 냈다. 효과적인 종잣돈 관리신다산은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지원 금 100억원 중 62억원으로 경주역 인근 7층 건물을 매입하여 월 3500만원의 임대수입을 얻고 있다. 매입한 건물은 향후 경주역 부지에 행정복합타운이 건설될 경우 자산가치가 상승을 기대 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자산 투자로 볼 수 있다. 금융 이자수입을 훨씬 웃도는 수익률을 올리면서 원금 100억원의 가치는 그대로 살리거나 향후 더 큰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은 40억원은 제2동궁원과 모노레일 관련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수입금의 일 부를 지분으로 받게 되는 조건을 제시 하고 있어 신다산의 연간 수입은 더 크게 늘 전망이다. 부수적 일자리 창출, 주민유치 효과신다산은 경주역 인근지역의 매입한 건물의 관리인 자격요건을 조합원으로 규정하여 적은 수 일지라도 부수적으 로 일자리를 창출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한 이사회 결정을 통해 인접한 아화 초등학교에 영어학습 특성화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근지역 학부모들의 이주를 유도하고 있어 주민유치효과도 부수적으로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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