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를 대비하여 10일 불국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이번 지도방문은 석가탄신일 전후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사찰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전통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단속 및 사찰 관계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소방․방재시설 100% 가동상태를 유지토록 당부했다.또한 경주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사찰 43개소 및 목조문화재 7개소에 대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고 소방안전관리 서한문을 발송했다.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주로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사찰 관계인들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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