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위문을 실시했다. 15일(수)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위문은 현대제철봉사단에서 마련한 떡국떡을 비롯해 ㈜영신정공, (주)TCC스틸, ㈜피씨엠, ㈜포웰 등 지역업체에서 후원한 백미와 컵라면, 겨울이불 등의 사랑나눔 물품을 생활이 어렵거나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300여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눈다.국가유공자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었는데, 지청장님께서 직접 방문하여 겨울이불과 홍삼 셋트까지 선물을 주시니 맘에 위로가 되고 기쁘다.”며 환히 웃으셨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잊지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지역내 업체, 봉사단체 등에게 국가유공자 를 위한 물품과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앞으로도 복권기금의 지원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이나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따뜻한 사랑나눔으로 따뜻한 보훈이 지속,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