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경주시)는 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불국·안강·강동 장터 등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김석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운동원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후보자는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장터를 찾은 김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활동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져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느껴져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이번 총선에서 무능한 현 정권을 심판해 경제정책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과 김석기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양남생활치료센터와 보문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정성을 다해 환자를 돌보며 감염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 후보는 “경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방역 활동과 아울러 생활치료시설, 보건소 등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주 시민을 위로하고 용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김 후보는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7대 핵심 공약으로 ▲재앙적 탈원전 정책 폐기, 친환경 원전 클러스터 조성 ▲역사문화특별시(특례시) 추진을 통한 규제개혁 및 예산지원 대책 마련 ▲관광청 신설·유치 및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으로 관광활성화 ▲국내·외 유수기업 투자·유치 및 농어민 복지 사업 확대 ▲도심 활성화를 위한 한국수력원자력 제2청사 건립과 랜드마크 조성 ▲관광활성화를 위한 문무대왕 수중릉 일원 성역화 사업 조속 추진 ▲고교평준화 추진을 제시하며 “중단없는 경주의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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