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경주대 통합 사실상 어렵다경주대 적자를 서라벌대가 감당할 이유없다. 서라벌대와 경주대학교는 지난 21일 양교 주요 보직자들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두 대학은 통합을 추진하다 무산된적이 한두번이 아니며, 이번 역시 지역민들 또한 세삼스럽다는 의견들이 팽배하며 사실상 반기지 않고 있다. 오히려 통합하고 얘기하라는 투의 관망상태라 볼수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주민대표들과 대학 구성원들은 정상화를 위한 지역 간담회를 가지는 등의 예전과 다르게 적극성을 띄고 있어 기대를 모으는 일부 지역주민들이 있기는 하다.하지만 양교 대학내 구성원들의 생각이 사실상 모두가 다르고 경주대의 일방적인 통합구애를 두고 서라벌대 일부 교원들은 경주대의 정상화가 우선이라고 일축하고 있어 통합이 쉽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 경주대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기에 양교대학 관계자들의 의견들은 다수가 사실상 통합이 어렵다는 견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교내 관계자 중 일부는 관선이사들과 일부 교원들이 나서고 있지만, 실상을 양교 교수들은 지칠대로 지쳐 있기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전하고 있다.이는 원석학원 관선이사 체제로는 통합이 불가하다는 의견이 다수이며, 양대학이 과거 통합을 하려 했던 내용들이 양교 구성원들의 생각과 상충되고 현재는 더욱이 양교의 상황이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기에 통합을 사실상 물건너 갔다는 견해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더구나 교육부 관련 관계자 역시 통합은 사실상 쉽지 않은 결정이며, 최소한 두 대학이 일부 정상화 됐을 경우 고려해볼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구 재단 이사회와의 소송이 마무리 되지 않아 더욱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두 대학의 통합은 수년전부터 양교가 나름의 정상화일 때 가능했다고 교육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몇 년전 두 대학의 총장과 재단이사들이 적극나서 두 대학의 통합을 이루려 했으나, 일부 교원들의 반발과 밥그릇 챙기는 것에 견해가 충돌하면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당시로는 정상적인 재단구성과 학교 운영이 나쁘지 않았지만, 경주대는 수십억원의 부채와 1년여 가까이 교직원들의 급여까지 체불 되고 있는 상황이라 통합은 사실상 어려운 과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더구나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정원까지 바닥을 치고 있어 더욱이 통합은 어려울 것으로 교육전문가들은 평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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