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국제로타리3630지구 경주불국로타리클럽(회장 하상목)과 경주아사녀로타리클럽(회장 최미숙)에서는 지난달 29일 불국사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생명 나눔 행사’를 가졌다.경주불국로타리클럽과경주아사녀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술이 연기되는 등 환자들이 혈액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울산혈액원과 협의를 가진 후, 지역 자생단체의 많은 협조 가운데 이 날 사랑의 헌혈행사를 추진했다.이 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은 헌혈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KF94마스크 총 2,500장을 건네며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을 위로했다.하상목, 최미숙 회장은 “우리는 어려울수록 힘을 보태는 민족으로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헌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권오현 불국동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 환경정비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경주불국로타리클럽과 아사녀로타리클럽의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오늘 사랑의 헌혈행사로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