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희철)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내 감염자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두 달간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한다.이번 방역소독사업은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에서 시행하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전 2개월간 안강읍 내 도로, 골목길을 비롯한 하천,버스터미널,생활체육공원 주변에 주4회 소독을 실시한다.안강읍은 이번 방역소독에 환경오염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소독약에 경유를 혼합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경유 대신 물을 혼합하여 소독하는 방식으로 바꿔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와 각 경로당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해 감염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철저한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해 전염병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