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강동면 왕신3리 거주하는 김해진 씨(70대, 남)는 지난 2일, 설명절을 앞두고 강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예병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 날 기탁된 라면은 강동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3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해진 씨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라면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외롭고 힘든 분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예병길 강동면장은 “어느 때 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많은 선행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