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0일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헌혈운동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요청으로 최근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공급 안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나선 김기열 소방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헌혈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또한 경주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자 간 시간을 달리하여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에 힘썼다.정창환 서장은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여 주신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