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배반동 653 소재 고운 최치원 선생 독서당 고택(비지정문화재)에서 오전 4시 11분쯤 화재가 발생해 한옥 목조건물 1동(1층. 27㎡)이 전소됐다.. 이날 화재 목격자가 인근 도로를 지나던 중 야선에 불길이 솟아 오르는 것이 보여 119에 신고를 했으며 소방서 지휘본부가 현장에 도착 할 시 건물이 이미 전소중이었다. 화재 현장에 동원된 인원 34명(소방서 25명, 경찰서 4명, 일반 2명, 한전 2명)과 소방차량 9대가 출동했다. 화재원인은 미상으로 조사 중에 있으며 재산피해는 1000만으로 소방서는 추산하고 있다. 한편 독서당은 통일신라 말기의 학자이자 문장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학문을 닦았던 곳이라 전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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