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양남면 이장선거 이번에는 행정이 나서야한다. 양남면 나아리 이장선거로 지난해부터 주민간 갈등으로 양남면에서 이장임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최근부터는 또 다시 이장선거 과정을 두고 민민간 갈등이 격해지고 있는 곳이다.이는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방폐장 등에서 나오고 있는 원전관련 지원금 사용 등으로 지난해부터 시끄러운 곳으로 양남면 내에서도 민민간의 갈등이 증폭되어 주민들간에도 고성이 오가는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이장선거는 행정부에서는 추대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추대가 되지 않을 경우 마을 자체내에서 지도자들이 선거를 통해 추대하는 방식으로 거쳐 통상적으로 임명되고 있다.하지만 나아리 경우 선거과정에서 부정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민들 중 일부는 호소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낙영시장 시장간담회가 있는날 항의 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이처럼 이장선거때 마다 일어나는 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기란 참으로 쉬운 일은 아니지만 행정의 대처 또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통장 임명권자인 읍면통장들이 소신있는 선발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지적은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로 남아 있지만 사실상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기에 손을 놓고 있는 상황으로 외부로 비춰지고 있다.하지만 유독 양남면 같은 경우 타 지역과 달리 이장선거만큼은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일부에서는 “이권이 많기에 이장을 서로 하려 나선다”는 오해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이번 나아리 이장선거만 하더라도 선거과정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하고 편향된 선거방식을 주민들이 스스로 찾아 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 한일이다. 행정에서 따로 선발과정이 있음에도 굳이 선거를 통한 방식을 일부지역은 고집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 이 선발과정이 아닌 선거를 통한 과정에서 출마자간 상호 비방으로 이어지다 결국엔 행정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누구하나 나서는 이는 없고,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지만 사실상 누군가는 해결을 해야한다. 선거외에도 행안부에서 내린 지침으로 봐 알수 있듯이 이장선거 방식은 행안부 권고의 행정방법이 있음에도 이를 시행하지 않는 이유를 알수 없으나 지속적인 민민간의 갈등으로 인해 결국 피해는 주민이기에 이번 양남면 나아리 이장선거는 행정에서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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