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고, 주영한 교장이 학생들에게 고개숙여2학년 수학문제 출제시 22문제 중 8문제 수학TOT에서 베껴       최근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지역 언론에서 리서치를 통해 발표한 내용을 보자면 교총 전국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 대학 교원 11,32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발표한 내용은 사회에 충격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다.   ‘다시 태어나면 교직선택’ 19,7%에 불과 하다. 이는 갈수록 긍지, 사명, 열정을 잃어가는 교단과 교육의 미래가 없다는 내용이다,하지만 일부에서는 폐쇄적인 교육환경과 교육행정에 많은 지적이 나돌기도 한다. 최근 문화고에서는 학생회장 선거에서 문제가 제기 되면서 3월에 부임한 주영한 교장이 학생들 앞에서 직접 사과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이는 학생회장 선출방식의 문제로 인해 학교내 민원이 제기 되어 교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으며, 이로 인해 전교생 앞에서 머리 숙이는 일이 일어났다.교장이 학생들에게 허리를 굽혀 사과를 한다는게 쉬운 결정이 아니었음에도 주영한 교장은 “ 관례적으로 해온 결과에 잘못을 인정하고 직접 나선것이고 특히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당선자와 낙선자의 입장을 고려해 직접 나서 사과 하는게 진정한 교육이라고 판단해 허리숙이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주영한 교장은 이뿐 아니라 2학년 재 수학시험 앞 두고 또 한번 사과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지만, 학년주임 등 관련 선생님들이 먼저 사과를 해서 고민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는 2학년 중간고사 수학시험을 치르고 난뒤 출제문항 22문항중 8개 문항이 특정 문제집의 문제를 그대로 베껴 이를 발견한 학생의 제보로 사태가 커지게 된 것으로 21일날 수학시험만 새롭게 처야 하는 상황이다.20여년의 경력을 가진 수학선생의 일탈로 학생들과 학교 내부는 “황당하다”는 표현으로 일갈 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측 입장은 이번 재 시험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위에 회부해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몇 일전 스승의 날을 맞아 기뻐할 틈도 없이 일부 교원들은 복잡한 상황에 처해 제대로 된 스승의 날을 맞을 수 없었다고 했다.문화고는 지역내에서도 최근 졸업생들의 대중적인 모임인 문화청년회 활동으로 지역내 인지도도 상승중에 있으며, 서울대 진학률 역시 조금씩 상승을 하고 있는 중에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 지역사회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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