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지현)은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9일(화) 무의탁 및 고령 독거세대 등 혹서기 특별관리 대상자 30여 가구에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했다. 신경주대학교 김보성 교수는 “매년 여름이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작으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어 보람있는 시간이다.”며 소감을 전했다.경북남부보훈지청은 올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의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무의탁 및 초고령 독거세대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위생관리와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9월까지 보훈관서 및 대상자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및 무더위 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시에는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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