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는 27일 적극적인 신고로 음주운전자를 신속히 검거하는데 기여한 신고자 이00(37세)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가 음주운전 근절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신고자는 지난 4월 건천읍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112로 신고, 경찰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음주운전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가 안전한 경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음주운전 등 교통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