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한송)에서는 29일(목) 5월 가정의달을 마무리하며 영덕군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보훈가족 가정 2곳을 직접 방문해 “미소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복지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오래 방치된 물건들을 정리하였으며,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집안 구석구석 소독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낙상 예방을 위한 충격완화 매트 교체작업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도움을 받은 정 모 어르신(85세)은 “매트가 낡고 지저분했는데 청소하고 매트를 새로 까니 새집이 되었다. 더운 날씨에 날 위해 젊은 직원들이 멀리까지 와서 고생이 많았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앞으로도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들의 위대한 헌신이 행복한 노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현장 중심의 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