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장채익)는 29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며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보호관찰위원 15명은 한부모가정 출신 보호관찰 청소년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및 정리 정돈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청소년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소 외에도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학용품을 지원했다.이번 활동은 경주보호관찰소협의회가 주관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장채익 회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은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학업 지속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경주보호관찰소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복지지원 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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