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주시 용강아파트 내 소공원에서 열린 ‘주거복지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체감 치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주용강1 주거행복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경주시청, 행정복지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경주경찰서는 행사 현장에서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을 진행했고, 보이스피싱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안내 등 실질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경찰 활동에 참여하며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생활 속 예방 중심의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