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희 전 부교육감, 경주시민과 나눈 ‘백천골 나비날다’ 북콘서트교육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진솔한 대화의 장 열려     임준희 전)부교육감이 지난 14일 경주 (구)서라벌대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백천골 나비날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경주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북콘서트는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삶의 철학을 담은 저서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과 박임관 경주문화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임 전 부교육감은 이날 무대에서 저서에 담긴 의미와 집필 과정을 소개하며, 교육 행정가 이자 명문고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겪어온 고민과 성찰을 담담히 풀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임 전 부교육감의 저서는 우리 지역사회에 귀한 가치를 전하는 책”이라며 “교육적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임관 경주문화원장 역시 “지역 문화와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축하한다”고 말했다.‘백천골 나비날다’는 임 전 부교육감이 명문고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200일간의 일기를 밑그림으로 해서 교육현장에서 몸담으며 느낀 고민과 희망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은 책이다. 임 전 부교육감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책에 담긴 메시지를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북콘서트는 독자들과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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