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경주경찰서는 10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생명존중문화 및 자살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최근 경제적 이유 등으로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양 기관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및 자살 위험요소 해소 등 지역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상황 시 긴급출동 및 지원, 응급 입원 시 치료기관 후송 및 협조,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제공 등 경찰서 및 각 지구대의 협조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박재홍 경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의학 프로그램 지원과 포괄적 정신건강서비스를 확대 보급으로 건강한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