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회장 장재권)는 12. 15.(화) 오전 11시부터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영남대법학전문대학원의 금태환 원장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민을 위한 함께하는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무료법률상담은 포항의 장애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차별이나 조언이 필요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문제 해결의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항을 시작으로 경북의 23개 시·군으로 확산해 지역민들이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이번 상담은 장애인 및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에게 유용한 법률 지식을 제공하여 법률적 문제에 당면한 지역 내 장애인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주는데 의의가 있다.영남대법학전문대학원 금태환 원장은 “영남대법학전문대학원은 사람의 기본적인 인격을 도모하고 근본적으로 지켜나가야 할 도리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한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상담을 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해결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법인 장재권 회장은“법적인 부분에 부딪히면 많은 분들이 고독하고 외로워질 거라 생각한다. 조언뿐 아니라 상담으로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포항을 시작으로 경북 전역으로 넓혀갈 예정이니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영남대 법률지원봉사단은 영남대법학전문대학원의 리걸클리닉센터 소속으로 경상북도 모든 지역에서 무상으로 주민, 기업체, 교직원, 학생, 그 밖의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건전한 법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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