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이 크리스마스 휴가기간에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개성넘치는 연주자이자 젊은 비르투오소로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니스트 조재혁, 그리고 바리톤 구본광의 연주를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순서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층 더 감성적인 연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차분하면서 뜻있는 연말에 함께하기 적합하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콘서트”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연주회에서는 겨울에 어울리는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선물’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직장에서도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연말모임의 경우 술자리를 대신해 클래식 연주회를 비롯하여 영화, 연극, 뮤지컬, 전시회 관람으로 보다 뜻 깊고 멋스러운 연말을 보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문화예술회관의 연주회 시리즈는 이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선물’이라는 부제처럼 이번공연은 가족, 연인과 함께한다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3일간 공연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있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더욱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 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053-606-613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