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연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23개소(대기 177, 수질 134, 대기․수질 공통사업장 112)를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한다.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등을 위해 자체점검은 물론 필요시 사법기관, 경북도, 지방환경청 등 우수기, 갈수기 등을 고려하여 정기적으로 점검 한다.특히 하나의 사업장에 대기, 수질, 폐기물 등 공통 분야가 있을 경우, 이를 통합한 지도․점검의 실시로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지도․점검 결과 및 처분내역 공개 등을 통해 환경오염 단속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하고 중대 위반사항과 반복․고질적 위반업소는 환경오염 행위 근절과 사회질서 확립 차원에서 엄중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사업장 폐업, 시설철거 등 자진 폐쇄된 사업장은 행정절차에 따라 직권폐쇄 처분하여 사업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09개소를 지도․점검하여 위반업소 48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과태료, 경고 등) 하였으며, 이 중 23개소는 관련법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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