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관내 외국인 근로사업장에 대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최근 경북 외국인 근로사업장에서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사망 1명, 부상 4명 등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이에 따른 대책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외국인 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의 주요내용은 사고사례 중심 안전사고 예방교육,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화재신고요령 및 화재발생 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체험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119서비스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119서비스에 접근하길 바라며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경주시 관내에는 3000여명의 외국인 근무자가 각 사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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